재경남해군향우회는 지난 29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남국회(각읍면 사무국장들의 모임)와 간담회를 열고 이무현 향우를 신임 청년협의회장에 선임했다.
구덕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우회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청년협의회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역임한 이무현 향우에게 청년협의회장직을 맡아 달라고 제안해 드디어 오늘 수락한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향우회 출범 후 청년협의회장 인선을 못해 힘들었는데 오늘 마지막 숙제를 해낸 것처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태 남국회 회장도 “제가 청년협의회 회장을 할 때 사무국장을 맡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던 후배였다”며 “청년협의회를 맡아서 향우회 발전과 젊은 청년들이 향우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성남시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이무현 신임 청년협의회장은 “청년협의회 사무국장을 하면서는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군향우회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젊은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제는 50대인 우리가 바로 그 세대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청년협의회장직을 맡아 열심히 돕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창선 적량 출신인 이무현 향우는 창선중(32회)과 남수고(44회)를 졸업한 후 창선면 향우회 사무국장과 남해군향우회 청년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66년 말띠연합회 창립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신임 군청년협의회장에 이무현 향우 선임
군향우회-남국회 간담회 결정
- 기자명 윤혜원 기자
- 입력 2019.05.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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