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서울교통공사가 지난달 26일 오후 3시 서울교통공사 사장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남해군에서 장충남 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축산과장, 농협군지부장이 참석했고, 재경남해군향우회서 구덕순 군향우회장, 박현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김태호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특산물인 마늘, 시금치, 고사리와 해산물을 소개하며 “매년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명소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서울교통공사에서 도와주시면 남해군의 경제살리기에 큰 도움이 되겠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태호 사장은 “일시적으로 판매처를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지하철역에 보물섬 남해군 특산물 홍보부스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협약식 후 남해군 참석자들은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실로 이동해서 환담을 나누며 “남해군과 향우회가 좋은 의견으로 소통해서 남해군이 발전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뜻을 보았다.
남해군, 서울교통공사와 우호교류 협약
교통공사 “특산물 홍보부스 협조”
- 기자명 윤혜원 기자
- 입력 2019.05.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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