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해읍향우회(이하 읍향우회)는 지난달 26일 거제리 용문각에서 신·구 집행부 업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 
제11·12대 집행부는 이날 인계인수할 금액을 상호 확인 후 서명날인하고 회의록과 통장, 회계장부 일체를 전달했다.
엄전중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체성 있는 읍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우별 개인 파일관리를 통해 더욱 친교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향우회와 상부상조는 물론이고 남해초·해양초 기수 동기별 모임에도 협조를 요청 하겠다. 특히, 적극적인 참여 향우에게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관심을 모으겠다”며 향우회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이민태 직전회장은 먼저 재임기간 동안 향우회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고령화에 따른 참여감소는 막지 못했다. 새 집행부는 보다 조직적이며, 시스템화 해서 적극적인 참여, 공감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해 보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박종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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