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모네의화실 상반기 전시가 지난 1일부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남해지역작가와 30여 년 동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초대작가들과의 콜라보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2015년 지역의 미술동아리로 시작된 모네의화실은 매년 정기전과 기획전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2018년 릴레이전을 통해 개인적인 작품에 대한 열의가 넘쳐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지역작가들은 스스로의 작품을 재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초대작가들은 도심을 벗어나 따듯한 봄날 남해의 풍경 속으로 또 다른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치열하게 작업하는 현역작가들과 이제 막 그림에 눈을 뜬 남해의 작가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낼 이번 전시가 기대된다. 작품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26일까지이며, 남해군에서 전시후원을 길현미술관에서 전시협찬을 전시진행은 모네의화실이다. 
참여작가는 모네의화실 권경희 길 현 김영화 김윤희 김종숙 박경희 박마리아 박병호 박정순 박정옥 박종기 박종숙 송정양 양명옥 양해경 이경희 이인성 이정희 임연지 정유경 조추호 조화성 주창석 회원으로 모두 23명이다. 초대작가는 김봉준 김형기 노순석 배정은 송정임 양대만 오용무 이한수 정수미 하소영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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