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의 탄신을 기리는 제474주년 다례제가 지난달 28일 남해충렬사(사적 제233호)에서 봉행됐다.
사)남해충렬사가 주최ㆍ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이날 다례제에는 하미자 문화원장과 군내 기관단체장, 지역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례제에서 초헌관은 박강길 남해향교 전교가, 아헌관은 고원오 NH농협 남해군지부장이, 종헌관은 임지용 설천면 이장단장이 각각 맡아 성웅의 탄신을 기리며 다례제를 봉행했다.
충무공 탄신 다례제는 멸사봉공, 보국안민의 삶의 살았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높은 뜻을 기리며 매년 봉행해 오고 있다. 남해충렬사는 1973년 사적 제233호 지정됐다.
1598년 11월 19일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은 약 3개월 충렬사 현 가묘에 안치되었다가 아산 현충사로 운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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