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정기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연극화한 것으로 첫째 날과 둘째 날 관람인원은 모두 150여 명이었다. 다행히도 둘째 날은 하동에서 단체관광객이 자리를 많이 채워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공연 만족도조사에서 ‘공연이 감동을 주었나? 공연이 시작되는 시각과 소요시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오늘 공연은 즐거우셨나요? 등이었고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었다.  
4월 공연에 이어 5월 공연은 어린이날이 있는 달이어서 공연회수가 다른 달보다 더 많다. 공연명은 ‘피터와 늑대’, ‘구렁덩덩신선비’이며 모두 아동극으로 오는 5월10~12일, 17~19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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