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항 북항 일원에서 ‘남해바다 용궁잔치 미조항의 봄맛으로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조항은 남해안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절경으로 남해안의 베니스로 불리고 있다. 어업전진기지로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여 지난 2015년 미조항이 음식특구로 지정되면서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멸치축제장에는 싱싱한 멸치를 이용한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뿐만 아니라 미조항 음식특구를 홍보하기 위한 해산물‧물회 무료시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멸치털이 시연‧멸치경매‧멸치액젓 담그기‧선박 해상퍼레이드 등 미조항의 어촌문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맨손 물고기잡기 연 만들기 목공예 판각체험 풀잎공예 솟대 만들기 에어바운스 익스트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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