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명초총동문회(회장 김천일)는 지난 4월14일 모교 체육관에서 거행되는 ‘성명초 총동문회 한마당 잔치’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오전 10시30분 부천 송내역에서 12명을 태우고, 양재역에서 19명을 태워 고향 남해로 향했다. 고속도로는 엄청 막혔지만 전세차량은 오후 6시 경남 남해 서상에 도착했다. 
밤 행사가 없는 관계로 각 기수 별로 모여 못다 한 애기로 밤을 지새웠다. 14일 아침 보슬보슬 봄비 속에서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행사장에 모인 많은 친인척들과 선후배 간에 정다운 인사로 훈훈한 정을 느꼈다. 
내년을 기약하고 또다시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양재역에 내려 동문과 인사하고 인천 쪽 동문이 많아 송내역까지 모셔드리고 늦은 시간 안전하게 귀가하였다.
 <자료제공: 문치경 전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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