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에서 살사는 향우들의 모임인 남천회(회장 하두수)는 지난 11일 작전역 부근 종합어시장에서 15명이 참석하여 정기모임을 열었다. 
이정선 사무국장 사회로 하두수 회장은 “남천회 만남은 스스로 참여하는 즐거운 만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같은 고향 향우들이기에 서로 배려하고 감싸주어 정이 넘치는 친목모임이 되고 모임 때는 꼭 참여하여 더불어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남천회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정규 전임 회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하게 자주 만나 고향의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곽인두, 김봉규 고문은 “남천회 고문들과 회원들 모두가 남천회 모임 날짜를 알고 있지만 활성화시키는 의미에서 모임 땐 집행부에서 전화를 한 번씩 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윤영춘 전 사무 국장은 “소통하는 남천회가 되길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이날 토의시간에는 가까운 곳으로 산행이나 야유회를 가자는 의견이 나와 5월26일 야유회를 갖기로 했으며 장소는 집행부에서 정하여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 이어 이정선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싱싱한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만찬을 즐긴 후 두 달 만에 만난 향우들은 담소를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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