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재경남해 남해중·여중·제일고 골프동우회(회장 김진성)는 지난 12일 양지파인CC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날 박희태 전 국회의장 부부를 비롯하여 7팀 28명이 참가했다. 김철웅 총무는 “골프동우회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며 회원들 모두가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편성 및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신페리오 방식으로 친선게임을 하고 난 후 제주식당에서 뒤풀이를 하였다. 
김철웅총무 사회로 먼저 김진성 회장은 “바쁜 월요일인데도 박희태 전 국회의장 부부가 참석해 이 자리가 더욱 빛나며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라운딩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해에서 이동관 친구가 참석해 고맙고, 5월 모임에는 더 많은 선후배들과 젊은 후배들을 영입시켜 10팀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협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임창길 전 총무는 “월요일에 골프를 하니 직장생활에 애로가 많아 김철웅 선배님께 총무를 맡겨 송구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점은 양해바란다”며 동문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박경순 고문은 “다음 주에는 꼭 유광사 원장을 모시고 오겠다. 
동문들이 적극 참가하여 즐거운 라운딩을 하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처음 참석한 심봉철 부부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냈으며, 4월5일 송범두 고문이 천도교 교령에 취임한 것에 큰 박수를 보냈다. 박동철 재경남해중·제일고 동문회장은 “4년간 동문회를 위해 봉사했는데 오는 5월25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지니 꼭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동규 고문은 “적극 참석하여 열성적인 김진성 신임 회장과 김철웅 총무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건배제의했다 
재경 남해중·여중·제일고 골프동우회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라운딩을 갖고 있다. 참가 문의: 김철웅 총무(010-5350-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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