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해불교신도회 한옥두 초대회장은 마라톤 세계 6대 메이저 중 하나인 영국 런던대회 참가, 완주를 기원하며 지난 6일 부산진역 무료급식소에서 500여 명에게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8년째 매년 음력 삼월 삼진 자신의 생일날, 불우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회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밥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은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여기 모인 분들은 모두 훌륭하다. 비록 노숙을 하고 있지만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남 앞에 내세웠던 돈, 명예, 권력을 모두 내려놓은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여유가 있다면 살아있는 동안 이 행사는 계속 할 것이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이날 밥상 나눔 봉사에는 이완수 재부남면향우회장, 박진용 불교신도회장과 양양평 백수길 고문, 김판근 해운대 사랑모임회장, 최갑진 부산진구 노인대학회장, 송세운 남우산악회장 등 여러 향우들이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했다.
500명에게 밥상 나눔 봉사
한옥두 전 불교신도회장 생일맞아 선행 베풀어
- 기자명 김순영 기자
- 입력 2019.04.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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