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향우회(이하 서면향우회) 제49차 정기총회가 오는 24일(수)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개최된다. 
서면향우회는 지난 11일 협성뷔페에서 정기 임원·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곽명균 현 회장과 집행부 전원을 연임시켰다.
곽 회장은 “처음 향우회장을 맡았을 때는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고, 보람된 일도 많았고, 특히 후배들과 함께 하니 점점 젊어지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 지난해 서면산악회를 창립해 재부남해군향우회 합동 등산대회를 주관,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일은 서면인의 저력을 널리 보여준 쾌거로 주위에서 칭찬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다. 4년 동안 우리 서면향우회가 남해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모두가 잘 따라와 주었기 때문이다. 다시 2년을 시작하면서 고충이 따르겠지만 다시 열심히 뛰어보자”고 인사했다.
학구별 회장 인사에서는 김윤기 대서초동문회장은 “이번에 대서학구에서 면 향우회장을 배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고,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대서에서 오래도록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규 성명초동문회장은 “곽 회장님께 또 짐을 지우게 되어 안타깝다. 2년 뒤에는 반드시 다른 학구에서 향우회장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히고 5월 17일 재부성명초교동문회 정기총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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