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이하 군 향우회)는 지난 5일 동대신동 향우회관에서 정기이사회 및 제74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결산감사를 받았다.
김재철, 배남석 감사는 군 향우회 자산과 부채현황, 일반 및 특별회계 전반에 대한 재무제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그 사용처가 적정한지를 감사했다.
두 감사는 순 운영자금인 일반회계와 회관건립기금 모금의 특별회계 모두 증가한 점에 대해 이윤원 회장의 향우회 운영 능력을 치하하고 사무총장 공석에도 2년 간 향우회를 무탈하게 잘 이끌어 온 점에 대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윤원(얼굴사진) 회장은 “제54대 임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도와주었기에 가능했다. 행사 때마다 인원동원, 행사참여 등으로 수고한 읍·면 향우회장님, 행사개최의 재원이 되는 광고협찬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직능 부회장님, 행사장 곳곳에서 숨어 일하는 분과위원장들 모두 향우회를 위해 봉사해 준 덕분이다. 이렇게 역대 회장님들과 지금까지 향우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향우들이 세워놓은 역사와 전통이 차기에도 쉼 없이 이어져 우리 향우회가 100년 명품향우회로 우뚝 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소망을 밝히고, 함께 고생한 감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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