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등학교에서 지난 6일 제35회 도마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잔치가 열렸다. 식전 행사로 안광훈의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도마초 재학생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 사회는 제37회 정동권 졸업생이 맡았고 이후 사회는 전문MC인 전효선 씨가 맡았다.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의원 이곤 면장 도마초 김계옥 교장이 참석, 모교 24회 정동수 재경동창회장 모교 29회 강영수 재부동창회장 모교 25회 동창회장을 역임한 박주숙 고현면 체육회장 도마초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대선배들, 각 마을의 이장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도 외 다수의 가수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노래자랑도 함께 했다. 
제29회 정봉성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김지태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마초 동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각계에서 눈부신 활동과 활약을 해온 동문 여러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니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마음이 든든하다. 모두 도마초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당당하게 활동해 나갔으면 한다. 후배를 이끌어주는 선배, 선배를 밀어주는 후배 이러한 도마초등학교 동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주관기수인 46회 정현규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계옥 교장의 축사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이곤 고현면장의 격려사 정동수 재경 도마초 동창회장 강영수 재부 도마초 동창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김지태 총동창회장이 김대홍 신임 총동창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김대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 발전과 본 행사를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김지태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남해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모교 역시 학생들이 줄어듦에 따라 언제 통폐합이 될지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다. 선후배 동문들과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여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고 동문 선후배님과 특히 28회 재경 재부 남해거주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마초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에서 제28회 졸업생 일동이 350만원을 김대홍 총동창회장에게 전달했고 김대홍 총동창회장은 이날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2019년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28회 김대홍 회장 29대 정봉성 수석부회장 감사로는 35회 류기찬 36회 이홍정, 사무국장은 37회 정동권 총무는 42회 이창주 씨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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