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를 나와 골목길로 들어가면 동소문우체국 옆 청해루 중화요리집이 크게 보인다. 설천면 향우인 박석길·정남숙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맛집이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고 깔끔한 내부가 더욱 식욕을 자극한다. 20년 전통의 손맛이라 손님들이 매일 북적거린다. 신선한 해물이 가득 들어있는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의 육수맛이 끝내준다. 자장면은 면발이 굵고 쫄깃한 편이며 커다란 감자가 인상적이고, 자장소스는 딱 옛날 자장 맛이다, 또한 직원들은 웃는 얼굴로 친절함이 몸에 배있다.
전통중화요리로 깔끔하게 단장된 청해루는 연회석이 완비되어 홀에는 6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거실도 마련되어 30명 이상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동문회, 가족모임 ,고향모임에 안성맞춤이다. 교통도 좋고 음식도 남해인의 입맛에 딱 맞고 저렴한 가격에 모시니 많은 이용바란다. 문의: 02-747-2234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