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초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다초초동창회) 제1차 임원회의가 지난 21일 중앙동 신정갈비에서 열렸다.
다초초동창회는 이날 지난해 체육대회 결산을 보고하고, 상반기 사업계획을 세웠다.
박정오 회장은 “하루하루 기온이 올라가는 따뜻한 봄이지만 요즘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우리 다초인들은 마음만이라도 활기차게 이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고 올해도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했다.
정학주 고문은 “선·후배가 서로 얼굴 보며 만나는 이 장소가 바로 ‘꿈의 모교’다. 창립 맴버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존경받고 찬양받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으며 이갑준 직전회장도 “오랜만에 선·후배를 만나니 반갑다. 올해도 만사형통하고, 우리 동창회도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초초동창회는 회무 및 재무보고, 지난해 체육대회 결산을 보고하고 재경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경찰공제회에서, 남해총동창회 체육대회 전야제가 4월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가 4월 28일 KBS부산홀에서 개최됨을 공지하고 각 행사에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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