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해읍향우회(이하 읍향우회) 상반기 이사회가 지난 20일 부암동 더파티 서면점에서 열렸다. 
읍향우회는 이날 4월 18일 부산일보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엄전중 수석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민태 회장은 “임기동안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고맙다. 읍이 인구비례로 볼 때 우세하고 남해의 중심으로써 제 몫을 다 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래서 재부남해군향우회장도 배출하고, 각종 행사에서 최대인원 동원을 할 수 있도록 모두 자긍심을 갖자”고 인사했다.
조동준 고문도 “남해의 중심 읍이, 향우사회에서도 중심이 되도록 동참하지 않는 향우들을 발굴하고 이끌어 내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길 빈다”고 격려했다.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엄전중 수석부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향우회에 자주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구성원들과 친밀도도 낮고, 부족한 점이 많다. 많이 도와달라”며 협조를 구하고 “모임은 많이 모이는데 의미가 있다. 만나서 부대끼고 서로 눈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정’ 넘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종환 사무국장은 상반기 회무 및 경과를 보고하고 원활한 총회준비를 위해 임원회비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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