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군 강진만 권역을 따라 설천면 모천, 남해읍 심천과 토촌, 삼동면 물미 해안갯벌을 따라 삼동 금천마을 등지에서 조개 캐는 사람들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지난 21일~24일 남해읍 심천마을 갯벌에서는 군내 주민들과 외지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조개 채취 작업을 벌였다. 동천구간과 이어리 구간을 나눠 개방한 남해읍 심천마을 조개채취 행사는 동산구간 갯벌 첫 개방날인 21일 평일임에도 1000여명의 채취객이 다녀갔으며 23일 이어리구간 개방일에는 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사람들의 인파로 붐볐다. 
읍 심천마을에서는 4월 말 한번 더 갯벌을 개방할 계획이다.  
23일 남해읍 토촌 갯벌에서도 조개와 바지락을 캐기 위한 인파가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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