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고등학교총동문회(이하 남해고동문회)는 지난 19일 상반기 임원단 회의를 범일동 참가자미횟집에서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세웠다.
장한우 회장 취임 후 첫 임원회의였던 이날 참석자들은 본 회의에 앞서 상견례를 갖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졌다.
장 회장은 “이제 완연한 봄이다. 올해 가장 따뜻한 날, 성원을 이뤄주어 고맙고 우리 남해고동문회도 따뜻한 봄처럼 발전할 것이라 기대된다. 4월 총동문회행사를 비롯해 가을에는 재부동문회 자체 이벤트를 잘 준비하는 등 2년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격려사에 나선 우두원 고문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임원 모두 한마음으로 동문회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인사했고 윤수철 직전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잘되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모든 모임이 그렇듯이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임원모임이라고 임원만 참석하지 말고 주변에 관심 있는 동문들과 함께 동석해 저변확대를 꾀해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자”고 조언했다. 
이어 남해고동문회는 경기도 판교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과 관련해 주관기수인 제19회 최태성 회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기타 올해 주요 행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4월 28일,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와 같은 날 개최예정이어서 당일 참석인원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을 우려해 재경동문회과 날짜 조정을 협의한 후 출발 일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밴드에 공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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