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수동창회(이하 남수동창회) 제52차 정기총회가 내달 20일,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남수동창회는 지난 14일 초량동 통운빌딩 뷔페시즈에서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정기총회 개최에 따른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김영수(얼굴사진) 회장은 “임기동안 동창회를 위해 봉사·희생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다가오는 정기총회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동참해 차기회장에게 힘을 실어 달라. 앞으로 여러분께 받은 사랑 돌려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종달 고문은 “나라 경제는 어려우나 동문사랑 캠패인은 식지 않아서 정말 기쁘다. 특히 기수를 내려가며 수석부회장을 맡고 회장직을 승계하는 전통이 영원히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격려하고 2년동안 수고한 집행부에게 박수를 보냈다.
남수동창회는 이날 안건토의에서 정기총회 일정을 4월 20일(토), 부산일보사 대강당으로 결정하고 행사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차기 집행부 선임 안은 박복열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감종렬(38회) 씨를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자랑스런 남수인 상과 장학생 추천의 건을 심의했다.
사무국은 원활한 총회준비를 위해 기별 분담금 납부와 협찬금 모금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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