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2층 세미나실에서 지난 20일 마늘축제와 한우잔치를 위한 2차 회의가 열렸다.
오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와 한우잔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재석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이 2시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여 축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게 특산물 주제 집중으로 남해마늘과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남해 특산물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남해 홍보를 극대화하자는 방향을 잡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 2019년 개선 강화 프로그램 위주로 분야별 추진계획
△마늘 한우 주제관 강화 △마늘 구입자 편의 제고 △남해한우 먹거리장터 △축제장 방문객 교통편의 대책 △마늘 학술대회 개최 △마늘 한우 특화먹거리 개발 판매 확대를 추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스를 200여 동 설치하여 공공홍보관‧체험‧마늘한우판매‧특산품‧음식판매 등을 한다. △부스 배정은 축제주제(마늘 한우)와 남해군 관광홍보 관련 부스‧남해군 특산품 유통사업자‧남해군 내 주소와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사업자‧이색 먹거리와 공예 잡화 오락콘텐츠 사업자 등을 우선순위로 한다. △주제별 부스 구역은 공공 음식 체험 판매 등에 따라 추첨을 통한 부스 위치 배정을 원칙으로 한다. 

▲ 부스 입점료 징수 검토사항
수익창출 텐트(부스)입점료를 일부 부담을 할 생각이다. 수익 창출하는 판매부스의 설치비용을 일부 부담한다. 부스 유형 규모 운영실정 등을 감안하여 형평성에 맞춘 적정비용을 징수한다. 입점료 면제 대상은 공공부스 홍보 무료체험 남해관광홍보 부스 등과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부스인 읍면주민 무료식당 운영 등은 가스배관 등 설치비를 일부 부담한다. 

▲ 축제예산 집행 계획 세부내역
△총괄 기획 연출은 행사대행용역으로, 주무대 구축‧음향‧불꽃놀이‧개막식 등 공연9종‧포토존과 체험2종이다. △텐트 설비는, TFS텐트3동‧ MQ텐트 200동‧테이블450개‧의자3000개이다. △주제관은 주제관 설비와 전시관 구성으로 인조잔디 설치‧티타늄 부스‧데스크‧현수막 등 전시관 장식‧디자인‧냉방기 임차 등이다. △임시 시설은 전기로 행사장과 부스 전기 조명 등이다. △지류홍보물의 홍보물 제작은, 포스터400매‧리플릿15,000매‧초청장과 감사장300매이다. △광고비의 매체광고는, TV스팟 광고‧스크린‧지역언론 등이다. △행사장 장식의 행사 배너와 교통안내는, 거리 현수막 10매‧교통입간판 등이다. △공연과 프로그램의 무대공연과 체험이벤트는, 개막 퍼포먼스 공연‧지역예술인 공연‧체험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환웅녀‧마늘가요제‧마늘 장사‧찾아가는 동물원 운영‧공예작품 제작 재료비 지원과 전시 소모품‧마늘경매마늘구입상품권 등이 있다. △셔틀버스 운영 전동카트 운영 △보험과 운영용역 부스운영 식권 간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은 2018년 축제평가 문제점과 개선사항으로 주제관 마늘판매장 부스 등을 재배치하고 마늘주제관인 마늘공예와 품평회를 강화했다. 방문객 편의개선을 위해 셔틀 운행 구입마늘 운송 등을 고려했다. 또한 마을 한우먹거리를 개발 판매하고 축제 수익창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 때는 어떤 안건을 상정하여 토론을 할 것인지 미리 정해서 하나라도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다음 모임을 갖자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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