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한철 별미거리로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어종인 사백어. 일명 ‘병아리’(사백어)라고 한다. 크기가 10cm 정도고 투명하기 때문에 흔히 장어치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병아리는 1급 수질에서만 사는 1년 살이 독자적 어종인 성체다. 초장국물에 말라 후루룩 삼키는 식감이 특별해서 이른 봄 한철 이를 맛보려는 사람이 많다. 볼락낚시의 입감으로도 인기가 높다. 앵강만과 만나는 이동 신전천에서 통발어구로 병아리를 잡는 윤홍범 씨. 3월 한 달간만 어획이 가능하다. 병아리를 맛보고 싶은 사람은 윤 씨(010-9700-5123)에게 연락하면 된다.
어종 ‘병아리’ 를 아시나요?
- 기자명 김광석 기자
- 입력 2019.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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