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연우 신임회장
탁연우 신임회장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회장 오행순)는 지난 9일 마포구 도화동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탁연우 제5대 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여성협의회장을 지낸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오행순 회장 등 30여명의 각 읍면 여성회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행순 회장 사회로 먼저 구덕순 군향우회장은 “이렇게 예쁜 여성 향우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정말 반갑다. 앞으로 군 여성협의회가 활성화됨은 물론 군향우회에도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며 “군 여성협의회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향우회에서 많은 봉사를 했으며 문화탐방도 했다. 고향 100년 숲 가꾸기, 남해자애원 방문, 고향 마늘 캐기 지원, 어려운 향우돕기 바자회, 군향우회 행사 봉사 등을 해왔다. 
올해 군향우회 임원진에서 6월 7~8일 양일간 마늘축제 때 워크샵 겸 남해를 방문하여 고향 마늘 캐기에 동참하기로 했으니 군 여성협의회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고향을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오행순 회장은 “4대 회장으로 많은 봉사를 했지만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군향우회에 행사가 없어 소홀한 점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오행순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탁연우 부회장이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탁연우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추대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분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니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제5대 임원 및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탁연우 ▲명예회장:오행순 ▲자문위원:오춘엽,(읍), 박정희(상주), 이차선(삼동), 이을선(미조), 천우주(미조), 정희정(읍), 윤혜원(설천) ▲사무국장:유정애 ▲총무:김민녀 ▲부회장: 장옥남(읍), 하경자(상주), 김선희(삼동), 김남순(미조), 오갑여(고현), 김종화(창선), 공영자(설천), 정명자(이동), 임겨래(남면).
참석한 회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군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공영자 설천면 사무국장이 오찬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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