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이하 고현면향우회) 제39차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 잔치가 오는 31일 괴정동 사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고현면향우회는 지난 11일 중앙동 바래길 식당에서 가진 1/4분기 임원회의에서 정기총회를 비롯한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형옥(얼굴사진) 회장은 “31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 수석부회장 선임이 마무리되지 못해 드릴 말씀이 없다. 갈화학구에서 좀 더 힘을 써 주길 바란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김갑주 고문 등 역대 회장단은 “현 집행부가 잘 이끌어 가고 있어 흐뭇하다. 우리 면 출신으로 거목이 많으니 향우회도 날로 번창하리라 본다. 항상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뜻과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어 고현면향우회 집행부는 총회 진행과 관련해 오전에는 체육대회 예선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체육대회 결승과 화합한마당을 펼치는 기본 계획을 설명했다. 또, 체육대회는 학구별 대항으로 축구, 족구, 여자PK, 석사, 2인 삼각 등을 실시키로 했으며 화합한마당은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진행하고 음식준비, 시상 등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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