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회(이하 미조면향우회)는 지난 8일 충무동 궁중삼계탕에서 1분기 이사회를 열었다.
미조면향우회는 이날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29일(금)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에 따른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박장욱(얼굴사진) 회장은 “오늘은 다가오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준비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모였다. 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서로 협조해서 잘 치르자”고 독려하고 “신금봉 직전 회장님이 재부남해군향우회 임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추천됐다. 아직까지 이사회를 거쳐야 하지만 미조면으로 볼 때 굉장히 영광된 일이다. 타 면에 비해 인적자원이 많이 부족하니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 노력이 필요한 때다.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신금봉 직전회장은 1.5세대와 2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방안, 내실있는 향우회 운영, 남해군과 재부향우회의 협력방안 등 그동안 구상해 온 세 가지 향우회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선·후배, 동기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호소했다.
이어 미조면향우회는 본격적으로 정기총회 준비사항을 논의했는데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이정호 수석부회장의 차기 집행부 발표 후 감사패 및 공로패 대상자 선정, 각 마을 장학생 추천, 행사진행순서, 총회 경비를 심의 의결하고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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