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읍심천향우회(이하 심천향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렸다.
심천향우회는 이날 김성진 회장 후임으로 빈병선 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김성진 회장은 “큰 성과 없이 1년을 보낸 것 같아 죄송하고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다. 고향에서는 이웃처럼 가까이 살았지만 이곳 부산에서는 모임 때나 서로 얼굴 볼 수 있으니 자주 만나 고향이야기 나누며 화합하자”고 이임인사를 했다.
축사에 나선 이민태 재부남해읍향우회장은 “저도 곧 읍 향우회장직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심천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항상 건강하고 다가오는 읍향우회 정기총회에도 심천향우회가 앞장 서 참여하는 모범을 보여 달라”고 주문하고 더 큰 발전을 기원했다.
빈병선 신임회장은 “옛날부터 보던 얼굴,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 바로 고향 사람이 아닌가 한다. 큰 능력은 없지만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심천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만나면 즐겁고, 다음 만남이 기다려지는 향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 부탁했다.
남해읍 심천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빈병선 신임회장 취임
- 기자명 김순영 기자
- 입력 2019.03.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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