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남해군이 발달쟁애인 주간활동센터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4일 성인 발달장애인과 장애인부모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해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자립 적응교육, 생활체육 활동, 직업체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될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제로 운영되며 월 44시간, 88시간, 120시간의 3가지 유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미복 센터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들이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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