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후원회 송한영 회장 및 기업회원이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남해대학 입학식을 찾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좌측 세 번째)과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 (우측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대학 후원회 송한영 회장 및 기업회원이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남해대학 입학식을 찾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좌측 세 번째)과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 (우측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후원회’(회장 송한영)의 기업회원들이 지난달 27일(수)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경남도립남해대학 입학식에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남해대학 후원회는 후원회원 중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비를 모아 입학식에서 홍덕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송한영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대학을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대표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를 모아서 후원하게 되었다”며 “취업 시장이 불황임에도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71.6%라는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줘 남해대학 후원회를 대표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덕수 총장은 답례사를 통해 “ 올해도 남해대학은 학생 교육과 취업에서 집중해 취업률 80%를 달성해서,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해대학 후원회는 지난 1996년에 남해군민과 출향 인사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된 후 그동안 기업회원과 일반회원들이 장학기금 조성사업, 우수학생 유치 및 취업알선사업, 복지시설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2013년에 송한영 회장을 주축으로 한 ‘제4기 후원회’가 출범하면서 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임원진 개선 및 후원회 정관 변경’을 통해  군수, 도의원, 군의회 의장 등 남해지역의 지도급 인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남해대학 발전위원회’를 설치하며 후원회를 활성화 시켰다. 송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