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회관3층 회의실에서 지난 25일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박동주 경찰서장 군 의원들, 한정여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 정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 백봉창 새마을지도자남해군 협의회장, 곽영순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 등 각 읍면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지난해인 ‘2018년도 우수시군 헌옷경진대회’에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부녀회장 곽영순)가 최우수상을, 행복한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평가에서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협의회장 백봉창)가 우수상을, 새마을운동 우수기록자인 새마을지도자남해군삼동면협의회(총무 김형주)가 수상을 하여 이날 한정여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5일자로 퇴임한 배영두 문고회장이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곽영순 부녀회장은 친정집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정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이 위로금 삼백만 원을 전달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그동안의 빈곤을 극복해왔다. 이제는 인류의 뭇 생명을 살리는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에 봉사하는 것이니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잊지 않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정여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도에서 맡은 일을 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앙에 가서 ‘생명 살리기 운동’을 하고 강사자격증을 따왔다. 우리가 재활용품으로 헌옷 모으기 등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구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지금 지구는 위기이다. 지구가 깨끗해지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외에도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박동규 서장의 축사가 있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의사정족수 과반수이상이 출석하여 새마을운동 노래 제창과 2019년도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 현안사업 등의 중점과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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