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현미술관에서 농산어촌 토요미술 캠프가 곧 열리게 된다. 농산어촌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문화를 접하고 실기‧감상‧미술대회‧체험캠프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지역문화교육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길현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미술수업을 길현미술관 실기실에서 원시미술, 고대미술, 중세미술, 르네상스 따라잡기와 바로크와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자연주의, 인상주의,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설치미술 등을 만나게 된다. 3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주간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을 한다. 경남지역 초중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인원마감 시까지이며 작성한 신청서는 이메일 yuchai1004@hanmail.net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 토요미술 캠프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에게 미술사를 주제한 한 전문적인 미술문화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문화의 창조자로써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안목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과 우리 문화를 보호하고 애호하는 태도와 미적감수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제9회 바다미술대회는 9월 7일 토요일 9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며 대회 장소는 길현미술관이다.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길현미술관과 남해미술교육연구회 모네의 화실에서 주관을 하게 된다. 대회개최 후 입상작품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길현미술관 055-862-97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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