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커피마을협동조합3호점 문화공동체 꽃밭(하늘바라기2층)에서 지난 18일 팔만대장경과 남해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가 열렸다. 3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로 예정돼 있는 이번 강좌에는 ‘대장경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계 최고의 융복합 하이테크산업, 누가 대장경을 만들었을까, 언제 만들었을까, 어떻게 만들었을까, 어디서 만들었을까, 도대체 어디서 대장경을 만들었을까에 대한 내용으로 대장경에 대한 첫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고려대장경 판각성지보존회 김봉윤 부회장의 구수한 입담과 정감 있는 어투도 좋았지만 알기쉽게 풀어내는 역사 이야기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2시간 동안의 강좌를 경청한 사람들은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9시를 훌쩍 넘기고 말았다.
이 강좌의 참가비는 회당 1만원으로 차 한 잔이 제공되며 잘 볶은 커피콩을 선물로 준다. 강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해신문사(☎055-863-1505) 또는 남해신문 김광석 편집인(m.010-5353-8567)에게 문의하면 된다.
‘팔만대장경과 남해’ 인문학 강좌 열려
오는 3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꽃밭에서 만나요
- 기자명 박서정 기자
- 입력 2019.02.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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