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농연 이민식 신임 회장
남해한여농 한계선 신임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신임회장에 이민식 씨와 한계선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3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강당에서 열린 남해 한농연 제19-20·남해 한여농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NH농협 남해군지부 고원오 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등 내빈과 함께 소속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농연 역대회장을 비롯해 경남도연합회 이학구 회장과 도연합회 임원진, 인근 시군 회장단, 남해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농연 나주시연합회 임원단도 참석해 남해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본격적인 이취임식에 앞서 한농연 남해군연합회는 회원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지난 2년간 한농연남해군연합회를 이끌어 온 서남권 이임회장은 그간의 큰 도움과 관심, 격려에 감사드린다. 여러 회원들의 노력과 협조로 우리 한농연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긍지를 느낀다그간의 도움에 거듭 감사드리며 신임회장과 집행부에게도 큰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임 이민식 회장은 오늘 저는 무거운 사명감과 큰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 농업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띠고 있어 국가가 보호육성해 나가야 한다우리 한농연의 목표는 단 하나, 5000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그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우리 농업인들의 생산안정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지난 40여년간 피와 땀으로 일구어 온 우리 농민들이지만 농업이 나아지지 않았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보장하고 농민수당 보장으로 안정된 농업생산, 더욱 향상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계선 제14대 한여농 신임회장은 지난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해 한여농을 이끌어온 박성화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각오로 한농연과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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