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1302018년을 결산하는 1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여상규 국회의원를 비롯한 노영식 남해부군수와 군내 기관단체장, 새남해농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 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시상 및 상임이사 선거가 실시됐다. 선거결과 박장근 상임이사가 당선됐다.

우수조합원 중 농산물 출하대상자는 서면 노구 영농회의 정성기 조합원이 수상했으며 정성기 수상자는 89세의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지역농산물인 마늘, 시금치 등을 재배 후 농협을 통하여 출하를 꾸준히 하고 있어 이에 새남해농협 농산물출하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새남해농협은 이날 남해정보고 안정희 학생외 3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0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어려워지는 영농 환경 속에서도 우리 새남해농협 임직원은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당기순이익 105000만원을 달성했고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유익한 결과를 만들었다올해에는 농산물집하장 및 농기계보관·수리센터를 완공하여 더욱 좋은 서비스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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