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곤 신임회장
김경곤 신임회장

재경고현면향우회는 지난 4년 동안 신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 향우회를 부활시키기 위해 지난달 28일 임원모임을 가졌다. 이날 선후배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경곤 전 재경고현면청년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경곤 신임회장은 삼성에 1986년 입사하여 삼성전자에서 30년 동안 근무했다. 삼성 재직시 추진력 있는 부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3년 전 퇴임했다. 현재는 필프라자빌딩관리단 회장, 드림원룸 대표, 남해갯벌연근영농조합 대표이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경곤 신임회장이 2016년 재경고현면향우회 청년회장으로 활동할 때 열린 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재경고현면향우회는 강한 단결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김 회장은 뚝심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향우들 사이에서는 애향심이 투철하고, 겸손하고, 인품이 뛰어난 김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김 회장은 고현면 탑동 출신으로 고현중, 남해정보고, 한국방송대,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학구파이다. 또한 누구보다도 고향 사랑에 앞장서고 현재도 재경남해정보고 9회 회장 및 동문회 사무국장, 재경고현면항우회 청년회 전임회장으로 헌신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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