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남해마라톤클럽 회원들(앞줄 가운데가 서학일 회장)
▶ 부산남해마라톤클럽 회원들(앞줄 가운데가 서학일 회장)

부산남해마라톤클럽(이하 마라톤클럽) 창립 6주년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렸다.
마라톤클럽은 이날 박진용 자문에게 공고상을 수여했으며 회칙 일부를 수정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서학일 회장은 “지난해 우리 회원모두 열심히 달렸다. 각자 목표한 기록을 달성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표달성의 성취감도 크지만 마라톤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지키고, 고향 사람들과의 우정을 쌓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우정과 건강이 변치 않는 그날까지, 새해에도 열심히 달리고 뭉치자”고 인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 잘 보내라는 덕담을 건넸다.
공로상을 받은 박진용 자문도 “대목 앞이라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모두 마음만은 여기에 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새해에도 좋은 경치 속에서 좋은 사람끼리 열심히 달려보자”고 격려했다.
이어 참석한 회원 모두는 새해에도 건강하게 각자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하며 마라톤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