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다대향우회) 정기월례회가 지난 12일 다대어판장 앞 남면횟집에서 열렸다.
박영명 회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에도 들러보고 즐겁게 보냈는지 안부를 묻고 “건강해야 오래오래 반가운 얼굴 오래 볼 수 있다. 선·후배 모두 건강관리 잘 하자”고 인사했다.
송영일 직전회장은 “자주 만나니 더 많이 정이 드는 것 같다. 말로만 건강을 위한다고 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를 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하고 다대향우회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대향우회는 지난달 회무 및 결산내역을 보고하고 회원동정을 소개했다. 또, 회원 단합을 위해 3월~4월경에 산행 및 야유회를 다대청년회와 협의해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집행부에 일임했다.
이에 앞서 재부다대남해청년회(이하 다대청년회)는 지난 8일 남태평양횟집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김태완 회장은 설 인사를 통해 “회원들 모두 올 한해 건강하고 황금돼지의 행운으로 소원성취하라”고 기원했다. 
최성두 직전회장과 엄정기 박길남 고문은 다대청년회를 계속 계승발전 시켜달라고 당부했으며 임창배 사하청년회장은 3월에 개최예정인 사하청년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다대청년회는 다음 달 정기모임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로 변경키로 하고 미납회비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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