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남해군종친회는 지난 12일 남해읍 서변동에 있는 종친회관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 겸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김 희 씨가 김갑선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새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희 신임회장은 올해 80세로 차산집, 선원집, 서호집으로 구성된 경주김씨남해 시조 3형제 중 선원집 종원이다. 대표이력은 현대건설 부사장이다. 
그는 취임인사를 통해 “숭조이념과 종훈 종시에 따라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친회는 오는 4월 9일(음력 3월 5일) 전북 남원의 원천재 문중향사 참여 등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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