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군향우회(이하 김해향우회)는 지난달 24일 김해시 내동 라페스타 뷔페에서 임원 신년하례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세웠다.
이날 신년회에는 향우회 임원들을 비롯해 여성회(회장 정금숙), 산악회(회장 정의철), 골프회(회장 김영호) 등 직능단체 집행부도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김경갑 회장은 “취임을 한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어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인데 남은 임기동안 김해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회원들이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고 “올해 경기는 어렵지만 남해인의 근성과 긍지로 잘 헤쳐 나가서 단합된 남해인의 면모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종표 재김해경남10개군향우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고생한 김 회장을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지난해는 시련도 있었지만 좋은 일도 많은 한 해였다. 우리 김해향우회는 전국 어느 향우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회장을 역임했다는 것에 항상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해서 향우회 발전에 동참하자”고 독려했고 강찬홍 고문은 “올 연말에는 연 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후회 없이 모두 이루어 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김해향우회는 두 달간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또, 그동안 집행부에서 논의돼 온 향우장학회 부활에 따른 토론을 실시, 그 결과 향우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자는 의견에 따라 연말 정기총회에 세부적인 시행 규칙을 정해 상정 의결토록 결정했다.
(자료제공 : 정재형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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