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6일 신협 정기총회 조합원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개회식 전에 다양한 공연을 가진 후 하언미 총무부장의 사회로 남해신협 제39차 정기총회1부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어 김호성 상임이사가 내빈소개를 했으며 시간관계상 조합연혁 보고는 총회자료5페이지를 참고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신협중앙회장의 감사패는, 서민금융을 위해 힘써 준 여상규 법사위원장과 제윤경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박삼준 민생특별위원장이 김윤식 중앙회장으로부터 수여했다. 이어 신협중앙회 박영범 관리이사가 송홍주 이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음은 당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에서 여성신우회 최소정 전 회장과 행복산우회 최성남 전 산행대장에게 공로상과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문웅기‧하윤권‧이연만‧장인기‧박태준‧손상용‧강진용 조합원에게 모범조합원 표창과 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송홍주 이사장이 전달했다. 그리고 부산대 정새환 학생 외 15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송홍주 이사장이 전달했다.

송홍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산 1500억 원을 달성하여 완전한 흑자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사천 남해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이다. 임직원들과 1만2천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신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충남 군수 여상규법사위원장과 류경완 도의원의 축사가 있은 후, 신협 노래를 제창했다. 
이날 11,888명의 조합원 중 763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부 본회의에 들어가기 전 송홍주 이사장이 정태신 정규덕 김명옥 조합원을 뽑아 의사록 서명날인을 하도록 했다. 본회의에서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의사록 기명날인인 선정 전차회의록 낭독과 승인, 의사일정 확정, 부의안건인 심의 건 승인이 있었다. 
제3부에서는 조합원화합한마당잔치가 열렸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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