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송숙경)가 지난 25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임 지도자 및 부녀회 12명에게 인준서 전달과 작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올해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마을 단체는 3월 효도관광 실시, 어려운 이웃돕기, 남새밭 정원 조성, 재활용 비누 만들기, 도로변 풀베기 등 각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영호 새마을협의회장과 송숙경 부녀회장은 “지난해 새마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실과 바늘은 같이 가는 관계로 올해도 남녀새마을단체가 각종 행사와 축제에 앞장서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천 면장도 “그간 두 단체가 단합해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올해에도 새마을정신을 살려 화합과 희망의 이동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