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노인회분회(회장 최석문)가 지난 23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로회장 등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송도호 미조면장은 “어르신들이 고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후손을 잘 지도해, 화합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향후 노인복지와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로당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등 겨울 한파와 재난사고 대비 강화에 힘써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