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71연합회 김영훈 신임회장이 ‘하나되는 연합회’를 기치로 새롭게 출발했다.

남해군 71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류경완 도의원과 김창우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내빈, 68ㆍ70ㆍ72연합회 등 선후배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미영 회장은 이임사를 겸한 인사말에서 “오늘 71연합회 회원들은 따뜻함이 가득한 듯 하다. 이임한다고 생각하니 홀가분하지만 한편으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더 진하게 남는다”며 “71연합회의 발전과 향상을 위하는 각오와 열정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믿으면서 이제 새로 취임하시는 신임 회장의 열정과 능력으로 우리 71연합회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 71연합회의 더욱 빛나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영훈 신임 회장은 “71연합회를 만들고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한 역대 회장님과 김미영 전임회장,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되는 연합회’를 슬로건으로 임원과 지역 방문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 이번에 창선면에서도 우리 연합회 회원들이 생겼다. 우리 71연합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해 연합회 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내빈 인사에서 류경완 경남도의원은 “오늘 71연합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보니 젊음의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우리 71연합회의 화합 뿐 아니라 남해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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