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5층 뷔페청에서 지난 22일 남해군66말띠연합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길 의장 송행열 조합장 정현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찬원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이상찬 부회장의 연합회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한성배 이임회장과 강경균 사무국장 박치홍 축동단장에게 공로패를, 우수회원인 고현연합 장연식, 남면삼이회 하창근, 남초66회 장문철, 미조해마회 김진규, 삼동회 연합회 이상일, 상주일육회 박덕근, 서면사랑회 윤병규, 설천설오회 최동호, 이동이우회 김명기, 창선우정회 정영원, 해양10회 조현남 씨에게 모범상을, 하재근 취임회장이 수여했다.

한성배 회장은 이임사에서 “이제 열심히 해보려고 하니까 임기가 다됐다. 내가 못했던 부분을 차기회장님이 잘해 줄 것이라 생각하며, 친구들과 끝까지 영원히 함께 갔으면 한다”고 했다. 하재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66년 말띠연합회가 협동 단결 의리로 이렇게 또 뭉쳤다. 여러 해 동안 장학금 전달 효도잔치 등으로 지역일꾼의 역할을 열심히 해왔다. 올해에도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발전된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박종길 의장은 축사에서 “말띠의 발전과 남해 발전에 그동안 수고 많았다. 그동안 안 좋았던 추억은 모두 날려버리고 기미년의 새 기운을 받아서 더욱 힘을 내도록 하자. 말띠연합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도 잘 챙기기 바란다”고 했다. 이외에도 송행열 조합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동안 회를 이끌어주었던 역대회장들 소개와 각 회별 이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66년 말띠연합회 집행부 임원진인, 정찬원 수석부회장, 이상찬 류정수 박형성 김철형 김성주 부회장, 강경균‧유종수 감사, 최청기 축동단장, 심수남 축동감독, 이진한 축동홍보이사, 김진규 축동주무, 정종태 사무국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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