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관한 공청회를 이달 31일

오전 10시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이번 사업의 입지, 규모, 운영,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사업의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사)지역발전연구원 이춘비 연구원과, 사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이창민 실장의 기본계획 발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본계획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며, 공청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전자우편을 통해 내달 7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고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소외지역인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충분한 논의와 숙고로 군민이 원하는 시설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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