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르신들의 정보화 실현을 선도하는 남해군컴퓨터봉사회(회장 여재을)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영식 부군수, 윤정근 군의회부의장, 여재을 컴퓨터봉사회 회장, 읍면 봉사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해 어르신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우수회원 시상과 활동 동영상 시청, 남해읍 김봉련 씨의 만학도의 컴맹탈출사례발표 등 정보활용능력 향상 의지를 공유했다.

노영식 부군수는 컴퓨터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공부하고 공유하면서 배움의 의지가 가득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컴퓨터봉사회는 2001년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은퇴자를 대상으로 결성된 남해읍정보동호회를 시작으로 현재 11개 읍·면분회 454명의 회원이 어르신 정보화교육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내 유일한 전산분야 봉사단체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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