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무술생연합회(회장 지영생)는 지난 15일 읍 양평해장국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성원보고를 끝낸 후 감사보고 의안상정 결산보고 2019년 임원선출과 함께 주요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지영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의 끈끈한 정으로, 우리 친구들의 많은 도움으로, 회장직을 무탈하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린다. 특히 환갑기념으로 단체 제주도 관광을 다녀온 것을 오래 기억하고 모두 소중히 간직하길 바란다”고 했다. 새로 취임한 최판길 회장은 무술생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준 지영생 회장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진갑을 맞이한 금년은 더욱더 회원 상호간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깊어져 황금 돼지해에는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들이 많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주요사업계획은 진갑기념을 위한 사업추진과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었던 남해와 하동 친구들 간의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과거처럼 다시 하동무술생연합회와의 교류를 성사시키는 것을 차기집행부에서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으로는 회장 최판길, 수석부회장 김종문, 사무국장 김희곤, 감사 김윤명‧류옥환, 이사 박덕정‧정경성‧김태호‧지영생‧이상래 ‧이혁균‧김귀영‧이준협, 홍보는 장행복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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