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 AM STAR’라는 주제로 미래 핵심리더의 필수 역량인 자기관리 역량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담당한 김대연 강사는 “단순 교육이 아닌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Tool-Kit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진정한 리더로서의 모습과 자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특히 ‘프레임’에 대한 수업은 일반적인 생각과 사고방식을 깰 수 있어 흥미롭기까지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