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신축과 부지검토, 군민소통위원회1차 보건복지분과
청사신축과 부지검토, 군민소통위원회1차 보건복지분과
  • 박서정 박서정 기자
  • 승인 2019.01.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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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청사부지 확장 이전할 경우 문화재가 발굴된다면‧‧‧,등 다양한 의견

남해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청사 신축을 위해 신축방향과 여러 대상지를 검토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는 시간을 지난 10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군민소통위원회인 보건복지분과에서 1차로 선정되어 의견을 주고받았다.

소통위원 20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추진경과‧행정타운 조성 검토‧청사신축규모‧청사신축 대상지 검토‧ 추진일정 등에 대해 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최병현 재무과장이 발표를 하였다. 최 재무과장은 “20년 전부터 군의 숙원사업인 군 청사 신축문제가 그동안 아무런 진척 없이 흘러왔다. 타 시군의 성공적인 복합타운 청사이전 사례가 그동안 없었지만 청사이전에 관한 몇 개의 시군 자료를 준비했으니 참고하여 토론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위원1: 현 청사 부지를 생각하고 책자를 만든 느낌이 든다. 그렇게 할 경우 부지매입비가 상당할 것 같은데

군 : 꼭 지금 부지를 생각하고 책자를 만든 것은 아니다. 많은 의견을 결집하여 효율적인 선택을 할 것이다. 상업지역이 아니고 제2종주거지역이라 매입비가 그렇게 많지 않다. 약97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총 대상자는 64필지 55명인데 매각 동의 16명 정도, 보상금액과 진행상황에 따라 동의가 29명, 매각 반대 2명, 미확인(소재 파악 중) 8명으로 정리가 된다.

위원2: 청사를 이전한 인근 하동군청‧사천시청‧경북 봉화군청‧전북 임실군청은 모두 성공을 거두지 못한 사례로 나와 있다. 잘된 지역은 없는지

군 : 우리가 군이다 보니 거의 군 쪽으로 확인을 했는데 성공사례가 없었다. 책자에 표시된 것처럼 청사를 이전하고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주변은 여전히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고 휑하다. 다음에는 시 쪽으로 좀 더 살펴보긴 하겠지만 비교 대상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여러 조건들이 있다.

위원3: 기존 상인들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과감하게 옮기는 것을 못하는 것 같다. 이러다간 서로 갈등과 위화감만 조성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군 청사를 유배문학관 쪽으로 옮겼으면 한다. 교통 접근도 좋고 부지활용도도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군 : 그곳은 저습지로 추가 건축비가 많이 발생하고 지하층 설치에 애로사항이 있다. 그것을 철거하고 지을 경우 철거와 신축 비용도 160억 정도로 만만찮고 어르신들이 도보를 이용한 접근이 불편하고 도로 횡단으로 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위원4: 군에서는 읍민들 특히 원 도심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역대 군수들이 상권유지는 곧 기득권 유지라는 생각으로 선거 전략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인구 32%를 건드리면 선거의 판세가 뒤집어지니 모두 용기를 못 내는 것 같다. 책임 있는 사람들이 결단을 내려 이번에 확실한 매듭을 지었으면

군 : 분과별로 의견을 수렴하고 읍과 면을 순방하여 의견을 물을 것이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론화과정을 거친 후 많은 뜻을 결집해서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남해군의 인구가 1년에 700명 정도 감소하는데 600억 원이라는 비용을 들여 군 청사를 그렇게 지을 필요가 있나”는 말들이 있었고, “짓는 동안 주민들이 받게 될 소음 분진 등도 걱정된다. 현 군 청사에서 문화재가 발굴이 되면 공기가 몇 년이나 더 지연될 텐데 걱정”이라는 말들도 있었다. 이날 대상지 검토로 나온 곳은 유배문학관 공설운동장 남해초등학교 남해중학교 동편 보건소 앞 봉영산 한국전력 앞 현 청사 부지 확장 이전으로 모두 8곳이었는데, 모두 장단점을 나열해 놓아 비교하기 쉬웠다. 군은 내 놓은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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