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교회 장학금 기탁(팻말 들고 있는 분이 김갑두 회장)
▶당항교회 장학금 기탁(팻말 들고 있는 분이 김갑두 회장)

당항교회(목사 정대성)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남면장학회(회장 김갑두) 기탁했다고 11일 남해군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당항교회 윤은태 장로는 기탁한 장학금은 고() 해송 김채수 선생의 노력으로 조성된 당항교회장학회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것이라며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갑두 회장은 면민 모두가 장학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당항교회를 비롯한 면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남면장학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당향교회에서도 장학회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매년 남면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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