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병대전우회는 모두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며 봉사활동을 해오다 지난 7일 남해터미널 뷔페청에서 제27‧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은 내빈으로 재경남해해병전우회‧사천시해병대전우회‧진주시해병대전우회‧통영시해병대전우회‧하동군해병대전우회‧순천시해병대마린클럽‧남해군청해병대전우회 등에서 참석하여 해병대 정신을 잘 보여주었다.

정명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민호 회원의 해병대전우회 헌장낭독 김현표 부회장의 연혁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어 남해군수를 대신하여 김대홍 행정복지국장이 박성호 회원에게 감사패를, 해병대전우회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장은 박진평 회원이 수상했다. 김민석 회원은 모범회원 표창을 정영민 이임회장이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순금 해병 앵카를 전임회장이 전달했다. 회갑회원에 대한 감사장은 해병385기인 정진열 회원과 해병395기인 김주동 회원이 순금 5돈의 해병반지와 함께 받았고, 재직기념패는 정영민 회장 정명호 부회장 박성호 사무국장 김현표 방범대장 박진평 인명구조대장이, 본회 최기환 신임회장으로부터 받았다.

정영민 이임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김종훈 경상남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최기환 신임회장에게 임명장 수여를 했다. 제28대 최기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병대라는 긍지와 자부심 하나로 각종 봉사현장에서 묵묵히 살신성인 봉사를 몸소 실천해주신 존경하는 남해해병전우회회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앞으로도 우리 전우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약하면서 무한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김종훈 회장의 격려사 장충남군수를 대신하여 김대홍 행정복지국장의 격려사, 이주홍 의원의 축사 여상규 국회의원의 축전이 있었다.

야간방범순찰활동 관내 행사시 교통봉사활동 수중정화와 인명구조 활동 등을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안전과 깨끗한 바다를 지켜온 이 단체의 새 임원진에는 최기환 회장 정명호 수석부회장 김현표 부회장 김욱주 방범대장 이영동 인명구조대장 최원근 사무국장이 임명되어 2019년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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